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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대용금이란?

by sso_much 2021.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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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대용금이란?

이제는 주식 투자 안 하면 주변에서 바보소리를 들을 정도로 주식시장이 활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공매도 제도가 재개되면서 조금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전까지는 불시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오름세를 꾸준 기록해왔는데요. 주변 상황에 쫓겨 급하게 주식투자를 시작했다면 기본적인 용어에 대해 미리 숙지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오늘은 주식투자의 기본 용어 중 '주식 대용금' 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주식 대용금의 의미는?
  • 주식 대용금 활용 시에 주의해야 할 사항은?
  • 주식 대용금으로 인한 강제청산이란?

 

 

 

'주식 대용금'이란 주식을 주문할 경우 현금을 대신해 일부 증거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을 말합니다. 대용금의 사전적 정의는 주식이나 채권 등의 유가증권을 일정 비율만큼의 금액으로 환산한 액수를 말합니다.  즉, 주식 대용금이란 내가 보유한 주식의 일정 부분을 담보로 해 돈을 차입하여 다른 주식을 구매할 수 있는 금액을 의미합니다. 추가적으로 구매하고 싶은 주식이 있으나 현금이 융통되지 않을 때, 이미 보유한 자기 주식을 담보로 해 일정 금액에 한하여 추가적으로 주식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제도가 '주식 대용금' 제도인 것입니다.

 

 

 

그러나 주식 대용금의 사용은 매우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주식 대용금 제도는 궁극적으로는 주식을 담보로 해 자금을 빌려주는 제도이기에 상환해야 하는 대여기간의 제한을 받습니다. 주식 대용금의 대여기간은 2일로 매우 단기입니다. 따라서 해당 장 종료 후 2일 이내에는 반드시 상환해야 하며 미 상환시에는 담보가 된 주식이 강제청산됩니다. 

 

 

 

 

새로 매수한 주식의 종가가 떨어져 해당 주식을 매도하더라도 대용금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에는 담보가 된 주식이 강제청산되므로 이중의 손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쉽게 예를 들어보자면 만도 주식 10주를 담보로 60만원을 빌려 매수한 네이버 주식이 폭락해 매도하더라도 대용금 상환에 자금이 못 미치는 경우라면 담보가 된 만도 주식도 강제청산이 되기에 원하지 않는 타이밍에 손익을 실현하게 됩니다. 

 

 

 

대용금은 현재 준비된 현금이 없을 경우에도 주식을 투자할 수 있기에 잘 활용하면 투자자에게 매우 유용한 제도입니다. 하지만 잘못 활용하거나 남용한다면 양날의 칼이 될 수 있습니다. 투자는 버는 것만큼 잃지 않는 것 또한 중요한 원칙입니다. 오늘 포스팅이 여러분의 실전 투자에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풍요로움 가득 누리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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